오늘날의 중·고등학교에 해당하며, 각 지역의 뛰어난 학자들이 서당에서 기초 학문을 배운 학생들을 모아 훌륭한 인재로 키우기 위해 세운 학교입니다.

조선시대 선비의 삶과 정신을 담아 재현한 집으로, ㅁ자형 본채 중심에 사랑채를 두고 2층 구조의 별채, 정자와 연못, 사당까지 갖춘 소박하고 조용한 공간에서 선비의 학문과 정신을 되새겨볼 수 있습니다.

마을 입구나 고갯마루에 세워진 신성한 공간으로, 마을 수호신인 서낭을 모셨습니다. 오방색 천을 나무에 걸어 잡귀를 막고 마을의 평안을 기원하던 우리 조상들의 신앙 장소였습니다.

나무가 많은 산간지역에서 주로 지어진 집으로, 통나무를 겹겹이 쌓아 벽을 만들고 굴피로 지붕을 이은 구조입니다. 짧은 기간에 쉽게 지을 수 있어 화전민들이 많이 사용했습니다.